PART Ⅲ. 현실주의
공격적 현실주의 vs 방어적 현실주의
· 공격적 현실주의
국가는 권력을 추구한다(현상타파) → 기존에 보유한 권력보다 더 많은 권력을 추구 → 패권이 되고자 함 → 패권추구적 국가간 필연적 안보경쟁
· 방어적 현실주의
국가는 안보를 추구한다(현상유지) → 기존 보유한 권력을 유지 → 현상유지적 상황 유지, 세력균형상태 유지
방어적 현실주의 | 공격적 현실주의 | |
무정부상태와 중요성 | 무정부상태는 완화될 수 있다. | 무정부상태는 중요하다. 무정부상태에 의해 국가들 행동이 결정된다. |
국가의 가정과 목표 | 현상유지적 국가/ 생존추구를 위한 안보극대화 | 현상타파적 국가/ 생존추구를 위한 권력극대화 |
설명요인 |
공수균형/공수구분가능성 by. 저비스 정복에 대한 낙관주의 by. 에버라 |
무정부 상태/ 일정한 공격력 보유/ 상대 의도 불확실 by. 미어샤이머 |
안보딜레마 | 완화가능 | 필연적 안보딜레마. 안보경쟁이 필연. |
세력균형 | 균형가능 | 국가의 확장정책으로 균형곤란 |
정책 | 정책 중요함. 구체적 군사력변화정책으로 협력가능. | 정책 중요함. 팽창주의 국가에 대한 봉쇄정책이 중요. |
제도 | 제도 중요함. 공수구분 가능성 높이는 차원+상대방에 대한 의도 전달에 있어 중요. | 제도는 권력의 부산물. |
협력가능성 | 협력 가능. | 협력 불가능 or 어렵다. 왜냐? 기만과 상대적 이득때문. |
SECTION 7: 방어적 현실주의
○ 저비스(R. Jervis)의 이론
- 『Cooperation Under the Security Dilemma』(1978) -왈츠보다 먼저다
- 안보딜레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
① 지리적 요소
② 개별국가의 믿음
③ 공격방어균형
: 공격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때 공격적인 정책을 유도해서 전쟁발발가능성이 높아진다.
방어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때 방어적인 정책을 유도해서 전쟁이 자제된다.
④ 공격방어(수비)구분가능성 → 공격무기와 방어무기를 구별할 수 있는가.
: 공격과 방어 구분가능성은 군사력을 어떻게 준비하고 배치할 것인지를 가능하게 해 줌. (상대방 의도 파악 가능)
- 군사적 능력 중시: 저비스는 활츠의 구조적 현실주의의 입장을 따르면서도 구조에 있어서 힘(power) 보다는 군사적 능력, 특히 군사적 임무를 수행하는 능력으로 전환하여 그 힘이 운용될 수 있는 능력이 전쟁과 전쟁의 범위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임.
- 국가들간 협력 가능성 있음. 안보딜레마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만들 수 있다고 주장. ex. 핵확산방지, WMD제한분야 등 제도적 협력
- 협력가능성의 크기
신자유주의(국가+비국가행위자의 협력) > 방어적 현실주의(국가의 협력) > 공격적 현실주의(국가간 상대적이익에 의한 갈등)
+ ③ 공격방어균형에서
(1) '원인'으로서 공수균형 (안보딜레마가 생겨서 이렇게 된다)
- 전쟁, 군비경쟁, 동맹, 위기조성, 구조변화, 상대적 이익의 민감성
(2) '결과'로서 공수균형 (이것들 때문에 안보딜레마가 생긴다)
- 지형, 기술, 군대규모/배치, 외교행위 유형, 애국심, 자원추출능력
○ 방어적 현실주의간 비교: 왈츠와 저비스/에버라
왈츠 이론 | 저비스/에버라 이론 |
국제체계를 다루는 이론 | 개별국가의 안보정책을 다루는 이론(개별국가에서 국가간 관계) |
무정부상태 중요 |
무정부상태는 중요하지 않음(조건일 뿐) 국가들의 안보정책이 중요함 |
현상유지적 국가 가정(국가-위치적 존재) | 현상유지적 국가(방어적)/ 현상타파적 국가(공격적)가 구분 |
○ 반 에버라(Stephen Van Evera)의 이론
: 무정부 상태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, 군사력이 중요하다.
- 에버라의 5가지 가설
① False optimism: 결과에 대한 잘못된 낙관주의에 빠질수록 전쟁 가능성이 높다. (이번에 싸우면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것 같아)
- 인지
② Jumping the gun: 선제공격에 유리할수록 전쟁가능성이 높음. (먼저 공격하면 가능성이 있겠는데?)
- 전략
③ Power shift: 상대적 국력의 변동이 있을 때.
- 객관적 힘의 변동
④ Cunmulative resource: 자원이 확보되고 누적될수록 전쟁가능성이 높음.
- 동원능력
⑤ Easy conquest: 정복이 수월할 것이라는 믿음이 전쟁을 결정하는데 중요함.
- War
* 1, 2, 3, 4는 독립변인. 이 네가지 요인이 5번에 영향을 줌.
Preemptive attack/war: 선제 공격→ 상대방이 날 공격할 게 명백해! (ex. 자위권)
Preventive attack/war: 예방 공격→ 상대방이 날 공격할 게 명백하진 않아. 지금 공격할 것 같진 않아. 그런데 잠재적으로 예상되긴 해.
○ 방어적 현실주의의 4가지 요인
1. Cult of offensive: 공격하면 이길거야 → 공격에 대한 맹신
2. Short war illusion: 이번 전쟁은 단기전으로 끝날 거야
3. Spiral dynamic: 나선형으로 진행되는 군비경쟁
4. Preemptive attack incentive: 선제공격이 우리에게 이득이야
→ 이런 요인들이 국가들의 안보딜레마를 유발해 전쟁으로 이어진다고 이해함 (방어적 현실주의)
SECTION 8: 공격적 현실주의
○ 미어샤이머(J. Mearsheimer)
- 가정: 국가는 생존이 목적이고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권력을 추구함
- '안보딜레마'는 공격적 현실주의의 기본 논리. 남을 해치지 않고서는 내가 살아남을 수 없음.
공격적 현실주의에서 (광의의) 안보딜레마는 필연이다. 국가들간의 (협의의) 안보경쟁도 필연이다.
- 국가들을 두렵게 만드는 3요소
1) 무정부 상태와 상위권위체 부재
2) 국가들이 항상 공격할 수 있는 일정한 군사력 보유
3) 상대국가 의도의 불확실성
- 미어샤이머의 5가지 기본 가설
1) Anarchy: 국제체제는 무정부상태
2) Distrust: 불신(상대방 의도에 대한 불확실성)
3) Military Power: 무장(국가는 군사력 보유)
4) Survival: 국가의 목표는 생존추구
5) Rational actor: 국가는 합리적 행위자여서 행동의 비용과 이득 고려하여 행동함.
→ 이 다섯가지 원리가 합쳐질 때 공격적 행동에 대해 고려하게 됨. 여기서 국가들은 세 가지 일반 행동패턴이 만들어짐.
1) 두려움 2) 자조 3) 힘의 극대화
○ 방어적 현실주의 vs 공격적 현실주의 vs 인간본능 현실주의
○ 국가들의 전략
1. 강대국의 국가목표
1) 지역패권추구
2) 부의 극대화: 상대적 부의 극대화를 추구. 경제력이 군사력의 기초가 되기 때문.
3) 육군력의 우위확보
4) 핵우위: 국가들은 상호확증파괴(MAD)보다 핵우위를 선호.
2. 국력 증대를 위한 전략
1) 전쟁
2) 공갈(blackmail): 실질적 힘의 행사가 아닌 강압적 위협, 협박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정책.
3) 미끼와 피(Bait and bleed): 경쟁국을 장기전에 빠져들게 하고 두 나라가 피 흘리며 싸우는 동안, 미끼를 던진 국가는 자신의 군사력은 그대로 두고 옆에서 이득을 보는 전략.
4) 피흘리게 하기(bloodletting): 경쟁국이 빠져 들어간 전쟁을 장기화시키고 희생을 크게 하여 경쟁국의 힘을 소진시키는 전략.
3. 침략국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들
1) 균형의 유지(balancing)
2) 책임전가하기(buck-passing)
3) 책임전가의 유혹
4. 피해야 할 전략
1) 유화정책: 위협을 받은 국가는 침략국에 양보함으로서 침략국에 유리한 세력균형 상태를 만드는 전략.
2) 편승: 약자의 전략.
○ 고전적 현실주의 vs 공격적 현실주의
고전적 현실주의 | 공격적 현실주의 | |
권력 | 권력추구 by. 인간본성 | 권력추구 by. 무정부상태 |
국가의 목표 | 이익(=권력) 추구 | 생존추구. 패권과 지배 목표 |
안정화장치 | 세력균형(다극이 중요) | 양극체제가 상대적으로 안정. 세계적패권은 불가능. 필연적으로 갈등적 국제체제 |
'국제정치학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국제정치 #2-1. 자유주의의 중요내용 (0) | 2019.11.04 |
---|---|
국제정치 #1-8. 신고전(전통) 현실주의 (0) | 2019.10.29 |
국제정치 #1-6. 상대적 국력가설 (1) | 2019.10.28 |
국제정치 #1-5. 세력균형이론 vs 패권관련이론 (0) | 2019.10.27 |
국제정치 #1-4. 구조적 현실주의 (2) | 2019.10.2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