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년 외무영사직 선발 예정인원은 30명이었다.

2019년 외무영사직 시험에는 2,415명이 응시했고, 300명 정도 빠진 2,103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했다.

경쟁률은 80.5:1

 

최종 합격인원은 1명이 늘어난 31명.

 

 

연령별 현황을 보니

 20-24세: 3명

 25-29세: 20명

 30-34세: 4명

 35-39세: 3명

 40세 이상: 1명

 

생각보다 합격 연령대가 많이 낮았다.

 

 

아래는 필기시험 성적분포 현황이다.

 

이번 합격 커트라인이 87.50점.

 

과락이 1,052명이나 되는 걸 보면 실제론 나머지 1,051명의 싸움. 사실 정확히 말하면 1,051명의 싸움도 아니다.

 

공부를 하면서 느낀건 경쟁률은 그닥 의미가 없는 것 같다. 내 실력을 탄탄히 키워서 평균 점수를 올려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나와의 싸움인 듯 싶다. 그 다음부터도 아니다. 그냥 처음부터 어제의 나와, 오늘의 나와 계속 싸워나가야 한다.

 

 

얼마 전 발표난 최종합격자들의 후기가 쏙쏙 올라오는 걸 보고, 아- 발표났구나 싶었다. 물론 나는 합격 커트라인에 없었기에 잊고 살았기도 했고. 그래도 2019년 합격생 기준은 어떤가 분석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하게 됐다.

 

괜히 마음이 싱숭생숭 해졌지만 싱숭생숭 할 이유는 없다.

 

저런 수치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, 합격생 후기를 나와 비교하며 좌절하지 말고, 나는 내 갈 길 조용히, 묵묵히 가야지.

 

내년에는 내가 저 합격생 중 한명이 될 수 있도록 오늘도 힘내자 :)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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